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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서준, 박민영의 케미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한층 뜨겁게 이끌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회에서 이영준(박서준), 김미소(박민영)는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한층 애정이 깊어졌다.
이영준은 일주일 출장으로 김미소와 떨어져 지내자 애가 탔다. 돌아오자마자 김미소와 보낼 시간을 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타이밍은 연이어 엇갈렸다. 설상가상 김미소가 "부회장님 지금 모습이 꼭 불도저 같다"고 일침을 가했고, 이영준은 의기소침해졌다.
이에 이영준은 "속도 조절을 하겠다. 그동안의 감정들이 한번에 터져버렸던 거 같다"고 김미소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미소는 이영준의 마음의 감동받아 "저 오늘 집에 안 들어갈거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이영준은 "오늘은 속도조절 못하겠다"며 김미소와 뜨거운 첫날밤을 보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극 후반을 달리며 박서준, 박민영의 로맨스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의 달콤한 케미가 더해져 코믹부터 멜로까지 찰떡같은 조화를 이뤄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 애틋하면서도 격정적인 베드신이 더해지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인기를 또 한 차례 견인하고 있다. 로코를 넘어 짜릿한 멜로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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