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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현식이 과거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때를 떠올렸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뒤, 50여 년 간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배우 임현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지난해 5월에 사과나무 소독을 하다가 뭔가 몸이 이상했다. 계속 재채기만 나오고. 숨을 쉴수록 호흡이 안 됐다. 그러다가 그냥 죽겠더라”고 회상했다. 임현식은 지난해 천식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입원한 바 있다.
이어 “(일어나서 보니까) 중환자실에 6박 7일 정도를 마취해서 치료받고 있었다고 한다.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해서 연명하는 방법으로 살아야죠”라며 “열심히 운동도 하고, 음식 같은 거 잘 가려서 충분히 먹고, 물도 잘 마시고, 미세먼지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마스크 같은 것도 잘 하고. 담배는 완벽하게 피면 안 되는구나, 안 필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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