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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에이핑크 오하영이 비밀 동생으로 합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4 '비밀언니'에서는 새로운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오하영에 "언니가 있었으면 했던 순간이 있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매번. 아주 나중에 가족을 여의었을 때 혼자 있으면 되게 외로울 거 같다. 그리고 멤버들이 형제자매가 있어서 공연할 때마다 응원해주러 오는 게 부럽더라"며 "그리고 내가 연예인 친구가 없다. 학교 친구 말고는 언니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하영은 취미로 게임을 뽑으며 "게임을 정말 오래 해본 적은 전날 낮에 시작해서 다음 날 아침까지 했었다. 노트북도 게이밍 노트북으로 한다. 헤드셋이 꼭 있어야 한다. 밥 먹으면서 게임을 할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오하영은 "언니랑 활동적인 게임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밤에 머리 동여매고 떡볶이 먹고 싶다. 내가 곰장어, 닭발, 마른안주를 좋아한다"며 새로운 언니에 "언니 님, 사랑한다고는 안 해도 되죠? 아직 그렇진 않아서. 나중에 친해지자"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4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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