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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26)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브렌트포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
비공개로 토트넘 훈련장에서 진행된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요렌테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초반에 실점하며 1-1이 됐다.
흐름을 바꾼 손흥민이었다. 후반 30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 경기 막판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은쿠두가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이제 미국으로 이동해 AS로마, 바르셀로나, AC밀란 등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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