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병호가 아내인 한국무용가 최지연과의 부부 생활을 카메라 앞에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분량 오프닝에선 서울 평창동의 자택이 공개됐다. 넓은 정원을 지나 널찍한 거실이 카메라에 담겼고, 손병호의 서재를 비롯해 2층 계단을 올라가자 가족의 보금자리도 비쳐졌다. 1층의 아내가 2층의 손병호에게 전화를 걸어 깨울 정도로 여유로운 크기였다. 더불어 단란한 가족의 분위기도 느껴지는 집이었다.
손병호는 가난하던 젊은 시절 만난 아내 최지연에 대해 "감사하다. 내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났구나 싶다"며 "가난한 연극배우가 이대 나온 여자를 잡았다니, 놓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호탕하게 웃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