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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가수 에릭남을 모함(?)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에릭남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김성주는 "살짝 보니까 각종 음료가 두 병씩 있네..."라고 매의 눈을 발동했다.
김성주는 이어 에릭남의 냉장고를 마구 뒤지며 "우리의 레이더를 피하기 위해 떨어트려놨어. 누가 봐도 이건 여자 거, 이건 남자 거. 떼어놓으면 우리가 모를 줄 알고? 자세히 보면 다 짝으로 있다. 내가 더 놀라운 거 알려줘? 구석에 있는 유자 음료 혼자인 거 같지? 야~ 얘를 여기 또 숨겼네"라고 주장했다.
이에 에릭남은 "아니, 1+1이니까 그렇게 되는 거지!"라고 억울해 했지만, 김풍은 "이거는 누가 있지 않으면 편집증 환자야. 잠깐! 저기 달걀 없어? 달걀이 짝수로 줄어들었으면 혼자 아닌 거야!"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안정환은 "왜냐면 이게 김풍이 다 해봤던 거거든"이라고 폭로했다. 김성주는 "본인 집 냉장고랑 많이 비슷하냐?"고 물었고, 김풍은 "내가 한~창 놀 때 냉장고랑 비슷"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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