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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상호가 영화 '목격자'에서 베테랑 형사로 변신했다.
배급사 NEW는 24일 오전, '목격자' 속 김상호의 '추격 본능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목격자를 찾기 위한 재엽(김상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한눈에 전하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전달한다.
먼저 수백여 가구가 사는 아파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사건의 현장 한가운데 서서 목격자를 반드시 찾고야 말겠다는 재엽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스틸은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중요한 단서를 찾은 듯 번뜩이는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얼굴을 포착한 스틸은 그야말로 '추격 본능'에 어울리는 비주얼로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잠복 중이던 재엽(김상호)이 범인을 발견한 직후의 숨 막히는 상황을 담은 스틸과 범접할 수 없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동시에 실제 형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상호의 흡입력 있는 연기를 기대케 한다.
김상호는 '목격자'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반드시 찾기 위해 혈안이 된 베테랑 형사 재엽 역을 완벽히 소화, 그간 출연작에서 연기했던 형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김상호에 대해 "연기에 대한 동물적인 직관력을 가진 배우다. 이 직관력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물이다.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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