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X김영광, 첫사랑 연대기"…'너의 결혼식' 보도 스틸 14종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이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역대급 멜로 케미를 예고했다.

'너의 결혼식' 측은 24일 오전, 보도 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영화는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고교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승희와 우연의 첫사랑 연대기를 전한다. 동시에 박보영, 김영광의 완벽한 케미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모두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박보영의 스틸은 고교시절 우연의 엉뚱한 장난을 철벽 방어하는 모습, 우연과의 술자리에서 돌직구를 날리는 면모 등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을 엿보게 한다. 또한 승희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우연 역의 김영광은 훈훈한 현실 남친미로 눈길을 끈다. 승희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바꾸고 승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우연의 매력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친구 근남(강기영)과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우연의 모습은 방문을 열면 있을 법한 리얼한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승희와 우연의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지는 스틸들은 '너의 결혼식'만의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고교시절의 풋풋한 감성과 더불어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 아련한 사랑의 감정들이 녹아들며 박보영과 김영광의 케미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함께 할 때 두려운 것도, 철도 없었던 우연과 절친 3인방의 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낼 유쾌한 웃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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