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안우연이 '新까도남'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서 선우선(안우연)은 구대영(윤두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1인가구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안우연이 연기하는 선우선은 인간관계에 있어 '선'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인물.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에 가까운 성향으로 타인과의 불필요한 관계를 귀찮아하고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짓는 태도로 심상치 않는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칫 비인간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각박한 현대사회의 일면을 녹여낸 작품인 만큼 오히려 현실적인 캐릭터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극중 20대의 젊은 나이에 유명 기업 팀장 직함을 지닌 만큼 선우선만의 '럭셔리 자취' 생활이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특히 유명셰프의 파스타를 퀵으로 주문해 포장음식으로 포장음식으로 즐기는 모습은 인간미를 더해 '식샤를 합시다'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식샤님'과는 다른 차원의 미식가 면모로 흥미를 높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