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베어스가 "29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베어스데이'를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베어스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두산베어스의 대표적인 ‘데이 이벤트’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문 옆 사인회장에서 이용찬, 후랭코프의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2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신청 시 신청자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베이스데이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오후 5시부터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1루 응원단상에서 진행된다. 또 가족팬 4팀을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게임을 실시, 롯데월드 종합이용권과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 팬들은 오후 5시 35분부터 ‘그라운드 캐치볼’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또 베어스데이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계절밥상 식사권과 두타 상품권, GoPro 액션캠,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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