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FA컵 2018 32강 홈경기에서 전남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2018 시즌 네 번째 주중 홈경기를 ‘스틸야드 직장인데이’로 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직장인데이’에 걸맞게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쇠돌이 레드피케셔츠 5장, 2018 시즌 사인볼 5개, 포항시민롤러장 이용권 5매, 더컵 커피 & 골프라운지 이용권 5매, 정화식품 진미세트 5개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단, 명함은 1장만 제출하여야 하며 2장 이상 제출이 발견되면 모든 당첨은 취소된다. 당첨된 선물은 하프타임 이후 북문광장 쇠돌이네 안내데스크에서 수령 가능하다.
개별 직장인 대상 추첨에 더해 동료들과 ‘뭉치면 스틸러스가 쏜다’. 20명 이상 명함을 제출한 단체 중 가장 많이 제출한 10개 단체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치맥세트(치킨 5마리, 1인당 ‘칭따오’ 맥주 1잔)를 포항스틸러스에서 ‘쏜다’. 더불어 해당 단체의 환영문구를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명함을 세는 기준은 포스코는 부서단위, 그 외 일반법인은 회사단위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N석 매점 옆 부스에서 치맥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퇴근 후 직장동료와 함께 축구를 관람하며 치킨과 맥주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포항 직장인들의 시원한 경기관람을 위해 ‘칭따오’ 맥주 500잔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킥오프 직전에는 뜨거운 여름날 경기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포항 선수들이 스틸러스 사인볼 22개를 관중석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기는 항상 포항스틸러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의 날’이기도 하다. 경기 시작 전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상생협의회 공동의장 이광호 회장, 김일재 부회장을 비롯해 유일 이수출, 포웰 박홍석, 에이스엠 공남호, 대성기업 김정윤, 피엘엠 이현기 직원대표의 시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지난 21일에 이어 4일만에 전남을 다시 한 번 안방 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지난 전남전에서 포항은 알레망, 이근호, 이진현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였다. 특히 알레망과 이진현은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고, 이진현의 골을 도운 이래준도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K리그에 이어 FA컵에서도 또다시 전남을 만난 포항은 지난 경기의 기세를 이어 2연승을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 포항이 전남을 상대로 FA컵 32강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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