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t가 올해 1차지명 신인을 1군에 등록했다.
kt는 24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신인 우완투수 김민을 1군에 등록하고 남태혁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민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올해 kt에 1차 지명됐다. 아직 1군 기록은 없다. 퓨처스리그서는 11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5.29.
김민은 퓨처스리그서 꾸준히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23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하고 강판했다. 1군 등록을 위한 사전 준비였다. 김진욱 감독은 "한 번 정도 불펜에 대기시킨 뒤 27일 선발로 내보낸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김 감독의 기대가 크다. 그는 "왼쪽 허벅지에 힘을 싣지 못했는데 이젠 많이 좋아졌다. 공도 빠르다"라고 말했다. 김민의 선발 데뷔전은 27일 수원 LG전이다.
[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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