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강민호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삼성이 5-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이동현. 강민호는 볼카운트 1-0에서 이동현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강민호의 올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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