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팀에 미안했다."
kt 윤석민이 재역전 결승 투런포를 작렬했다. 24일 고척 넥센전서 6-6이던 8회초 2사 1루서 넥센 김동준의 초구 113km 커브를 통타, 비거리 115m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14호 홈런. 4-0으로 앞서가던 경기를 역전 당했으나 또 다시 역전하는 한 방이었다. 결승타였다.
경기 후 윤석민은 "근래 타격감이 하락세라서 팀에 미안했다. 그래도 팀 승리, 특히 연승에 기여해 기쁘다. 이 홈런을 계기로 개인적으로 반등해 팬들에게 좋은 모솝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민.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l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