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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 200년 된 가보를 선물 받았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가보를 선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어머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200년 된 가보를 꺼냈고, 함소원은 "엄청 귀중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대대손손 내려온 집안의 가보다. 200년 된 은팔찌다. 이제 이걸로 우린 진짜 가족이 되는 거다. 아들을 낳아서 며느리를 얻으면 이 팔찌를 물려줘라"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40년 된 옥팔찌와 80년 된 팔찌를 선물하며 "진화 할머니께서 나한테 물려준 거다. 아까워서 잘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화의 누나는 "부럽고 질투 난다"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딸 셋이 달라고 했는데 내가 안 줬다. 며느리 주려고 절대 안 줬다"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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