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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지드래곤에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빌려달라고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승리는 24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 7백 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를 자랑했다. 이에 MC 정형돈, 데프콘은 승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돌룸' 계정 팔로우와 홍보를 요청했고, 승리는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이어 승리는 갑자기 에피소드가 떠오른 듯 "지드래곤이 한국 남자 연예인 중 팔로워가 가장 많다. 1천 6백만명 정도니까 내 두 배다"며 말문을 열었다.
승리는 "그래서 지드래곤이 휴가를 나왔을 때 내가 '형이 군대에 있는 동안만 내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좀 쓰면 안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형이 '미친 놈'이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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