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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문지애 아나운서가 고(故) 장자연 사건을 언급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고(故) 장자연 사건을 다룬 MBC 'PD수첩' 예고 영상 캡처본을 게재했다.
그는 "힘 없는 신인배우가 겪은 참담한 일은 이렇게 이해할수 없는 방식으로 정리되고 말았다"며 "허나 사회는 한걸음 진보했고 흐지부지됐던 이 사건은 재소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디수첩 역시 이 사건을 외면하지 않았다"며 "그녀의 생전 영상을 보며 마음을 느껴가며 목소리를 입히는 무척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2009년 세상을 떠난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오는 31일 2편이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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