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격투기 전문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에 출연한 ‘비보이 파이터’ 라인재(32, 팀 코리아 MMA), ‘시민 영웅’ 김형수(30, 김대환 MMA), ‘격투 천재’ 전창근(28, BNM 멀티짐)이 ‘패배’ 공약을 내걸었다.
라인재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에, 김형수와 전창근은 같은 날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9에 각각 출전한다.
ROAD FC ‘미들급 챔피언’ 최영(40, Shinbukan/Land’s end)에게 도전하는 라인재는 "이번 대결에서 지면 다시 YOUNG GUNS로 돌아가겠다”라며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맞대결을 펼치는 김형수와 전창근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패배’ 공약을 주고받았다. 전창근은 자신이 패배할 경우 “김형수가 출연하는 인터넷 방송에 찾아가 별 풍선 1000개를 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형수는 자신이 패배하면 “전창근의 체육관에 직접 치킨 10마리를 들고 찾아가겠다”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싸움의 기술.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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