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의 ‘소양강 폭격기’ 제리치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리치는 지난 21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제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후반 22분 정조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제리치는 후반 34분과, 44분 연속골을 성공시켜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8라운드 울산전에서도 두 골을 넣었던 제리치는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넣으며 리그 16골로 K리그1 득점랭킹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20라운드 MVP에는 광주 나상호가 선정됐다. 나상호는 지난 21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결승골을 터트려 소속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부천과 광주의 승점차는 나상호의 활약에 힘입어 단 1점차이로 좁혀졌다. 부천전에서 한 골을 추가한 나상호는 리그 10골로 K리그2 득점 선두자리에 올라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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