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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전 세계서 사랑받은 한국 가수로서 파워를 입증했다.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빌보드200'에서 4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빌보드200'에서 9주 동안 차트를 지키며 국내 가수로서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200' 1위를 달성하며 비영권 앨범으로서는 12 년만에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외신이 주목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또한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습니다"라고 이례적으로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신곡 'FAKE LOVE'로 케이팝 그룹 최초로 핫 100 차트의 톱10에 진입하며 케이팝 그룹 최초, 최고 기록을 모두 달성했다.
여기에 현재 '빌보드 200'에서 장기집권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과시하고 있어 이후 기록 추가 가능성 역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24일 공개되는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은 예약 판매 시행 뒤 국내에서만 총 151만 1,910장의 선주문량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선주문량을 넘어선 기록으로 해외 판매를 집계되지 않은 수치. 미국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통해 해외 예약 판매를 시작되고 있어 새로운 기록 추가가 예고됐다.
방탄소년단은 연일 기록 추가와 경신 소식으로 케이팝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8월 또 한 번의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에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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