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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OREA3X3 프리미어리그 1위 ISE볼러스가 월드투어 우쓰노미야 마스터스에 참가, 실력 발휘에 나선다.
한국3대3농구연맹(KOREA3X3)은 25일 "리그 선두팀 ISE가 한국 클럽 대표팀 자격으로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2018년 월드투어 우쓰노미야 마스터스에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팀명에 지역명이 들어가야 하는 규정에 의해 ISE볼러스는 '강남 ISE'라는 팀명을 사용한다. 강남 ISE는 박민수, 방덕원, 김민섭, 문시윤 등 4명이 팀을 이뤄 출전한다.
강남 ISE는 퀄리파잉드로우(예선)에서 울란바토르(몽골), 브렉스(일본)와 예선전을 치른다. 울란바토르는 세계랭킹 5위이자 아시아랭킹 1위의 강팀이다. 브렉스는 최근 KOREA3X3프리미어리그 스템피드 팀에서 데뷔한 일본랭킹 4위 오치아이 토모야의 일본 소속팀이다.
퀄리파잉드로우 1위 팀은 메인드로우(본선) D조에 진출해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류블랴나(슬로베니아)와 함께 본선 조별 라운드를 치른다. ISE볼러스는 28일 오후 2시 브렉스와 첫 경기를 치르며, 곧바로 오후 2시 30분부터 울란바토르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3팀으로 구성된 4개조가 조별라운드를 거친 뒤 8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3대3 농구 강국인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 총 10개국이 출전한다.
[ISE볼러스.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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