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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녀의 사랑’ 윤소희와 현우가 악연으로 만났다.
25일 밤 MBN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극본 손은혜 연출 박찬율)이 첫방송 됐다.
이날 ‘마녀의 사랑’은 빗속을 뛰어가는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피를 흘리며 뛰어가던 아이가 쓰려졌고, 비옷을 입은 누군가가 아이를 데려갔다.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아이는 누군가가 오는 소리에 자는 척을 했다. 다가온 인물은 아이를 데려간 사람. 그는 칼을 들고 있었다. 아이가 놀랐고, 이와 함께 마성태(현우)가 잠에서 깼다. 마성태의 악몽이었던 것.
마성태는 꿈 속 어린 시절 자신이 있던 집을 찾고 있었다. 차를 타고 이동 중 회사 서류에서 그 집을 발견한 마성태가 운전 중인 비서(최재섭)에게 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비서가 마성태 쪽으로 돌아봤다. 그 탓에 신호를 보지 못했고, 횡단보도에서 급정거했다.
이 때 강초홍(윤소희)을 받았다.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 강초홍은 잘 보고 다니라는 제스처를 한 뒤 가던 길을 갔다. 차에서 내린 마성태는 차가 찌그러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성태는 뺑소니로 몰릴까 걱정하며 강초홍을 찾아다녔다. 이와 함께 자신의 꿈속에 등장했던 집을 찾아나섰다. 이곳은 국밥집. 근처에서 국밥집을 찾던 마성태는 편의점에서 강초홍과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이번에도 악연이었다. 물건을 집으려던 강초홍이 쟁반으로 마성태를 찔렀고, 마성태가 자신이 위협받은 줄 알고 액션을 취한 것. 강초홍은 마성태를 엎어치기 하며 자신이 당한대로 되갚아줬다.
마성태는 강초홍이 자신이 찾던 사람이라는 걸 알아봤다. 강초홍은 자신은 멀쩡하다며 가던 길을 갔다. 하지만 국밥집을 찾던 마성태와 자꾸 마주쳤고, 결국 물벼락까지 맞게 됐다.
한편 맹예순(김영옥), 조앵두(고수희), 강초홍은 자신들이 마녀라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마력을 써 국밥을 만들던 모습을 들킨 것. 이에 수상한 행동을 했고, 이 모습을 마성태가 목격했다.
다음날 마성태가 국밥집을 찾았다. 마성태는 강초홍에게 “건물주입니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날 방송이 끝났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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