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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수애가 영화 '상류사회'에서 야망 가득 찬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상류사회' 속 수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수애는 극 중 오수연 역할을 맡았다.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
수애의 색다른 변신을 담아내 이목을 모은다. 먼저 부관장실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팔짱을 낀 채 누군가를 매섭게 바라보는 수애의 모습은 '상류사회'로 일컬어지는 세계에 속해 있는 인물이 아님에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오수연의 태도를 엿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류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인물의 야심을 느낄 수 있어 인상 깊다.
수애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고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애와 박해일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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