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블루윙즈가 불볕더위에 지친 수원 팬들을 위해 빅버드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수원삼성은 29일 오후 7시 빅버드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0라운드 홈경기를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하는 썸머 페스티벌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광장에는 빅버드 워터파크가 마련된다. 워터 슬라이드와 함께 수중풋살을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수원삼성 대학생 마케터 블루어태커와 5대5 수중 풋살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5대5 수중풋살은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골든골제로 진행된다. 빅버드 워터파크는 오후3시 오픈한다.
수원삼성 선수들은 이날 오후5시 빅버드 워터파크를 찾아 1시간동안 사인회를 진행하며 오후 6시부터는 수원팬들과 직접 물총, 물풍선 싸움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수원삼성 연간회원들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수영장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가 12,000원인 입장권을 본인 포함 4명까지 1인당 5,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강원전 때도 ‘승리의 물대포’는 이어진다. 승리를 거둘 경우 N석을 향해 물대포를 쏘며 팬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하는 ‘승리의 물대포’는 2014년 8월3일 포항전부터 시작한 수원삼성만의 여름 응원이다.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전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미니연간권을 구매할 마지막 기회가 될 강원전 현장에서는 미니연간회원권 판매부스와 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될 계획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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