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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국민의 관심 속에서 ‘2018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가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2018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 국토의 정 중앙점(소재지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 48번지)이 위치한 양구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배꼽 물난리WAR, 맨손으로 장어잡기, 배꼽 야영장 운영, 양구 명품수박 레크레리션 등 가족단위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배꼽 잡는 체험행사와 G1공개방송, DJ페스타, 배꼽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27일 개막 첫날에는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퍼레이드와 강원도 문화예술인과 양구 군민이 함께 하는 플레시몹이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찾아가는 추억음악’ ‘낭만콘서트’ ‘품바 한마당’ 등이 관객을 찾아 다니며 흥을 띄운다. 오감을 만족하는 가족 단위 체험 행사와 공연 행사가 꽉 차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이번 축제의 백미인 ‘배꼽가요제’의 본선 MC는 개그맨 강성범과 가수 김정연이 발탁됐다. 또한 이 날 초대가수로는 ‘아모르 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연자를 비롯, 서비오, 조영구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김종원 총감독이 선보여 찬사를 받았던 행사인 만큼 온 관객들과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 양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1차 예심에서는 160여명의 도전자가 참가해 ‘2018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1차 예심에서 통과된 30팀은 본선이 열리는 29일 오전 11시 특설무대에서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17팀이 본선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2018 국토정중앙 배꼽축제’ 김종원 총감독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가 주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8 국토정중앙 배꼽축제’에서 시원한 혹은 더욱 뜨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또한 행사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할 ‘배꼽가요제’은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는 강원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 된다.
[사진출처 = 배꼽축제 홈페이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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