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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AS로마(이탈리아)에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6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 17분 요렌테 대신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토트넘은 로마를 상대로 요렌테와 루카스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해 대승을 거뒀다. 로마전을 마친 토트넘은 오는 29일에는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로마를 상대로 요렌테가 공격수로 나섰고 라멜라, 에릭센, 루카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시소코와 아모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피터스, 데이비스, 비커스, 오리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봄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로마는 전반전 시작 3분 만에 쉬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쉬크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9분 요렌테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요렌테는 페널티지역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요렌테는 전반 18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요렌테는 라멜라의 크로스에 이은 루카스의 슈팅을 골키퍼 미란테가 걷어내자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루카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루카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오리에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전반 44분 루카스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예고했다. 루카스는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흘러 나온 볼을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7분 요렌테, 에릭센, 봄 대신 손흥민, 스킵, 가자니가를 투입했다.
로마는 후반전 들어 제코 투입과 함께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마는 제코와 산톤 등이 잇단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크게 뒤지며 마친 로마는 후반전 들어 주도권을 잡고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토트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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