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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시어부'들이 독도 땅을 밟았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방송 최초로 독도에서 낚시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과 배우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진다.
독도에서 낚시를 한다는 기대감에 누구보다 들떠있었던 이덕화는 "밤새 한 숨도 못 잤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울릉도에서 낚싯배를 타고 무려 3시간이 걸리고 하늘이 길을 열어줘야만 갈 수 있다는 독도에 도착한 이덕화가 "신비함을 넘어서 성스럽다"며 감탄하자, 이태곤은 "내가 여기를 와 볼 수 있다니"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도 "낚시 준비고 뭐고 일단 사진이나 찍자"며 방송을 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도시어부'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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