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아리그가 한국의 농구 팬들을 위한 3x3 농구 대회를 실시한다. 우승 팀에게는 마카오 여행 경비 전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아리그 유한회사(이하 아시아리그)는 26일 "한국 농구 팬들을 위해 3x3 농구 대회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마카오 정부 관광청이 후원하는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는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한강 시민공원 잠원 지구 야외농구코트에서 열린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서머 슈퍼8을 개최했던 아시아리그는 오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터리픽12를 앞두고 한국의 농구 팬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를 개최하게 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4개 종별에 참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FIBA 3x3 규칙으로 진행된다. 종별 우승팀 전원에게는 터리픽12를 직접 관전할 수 있는 마카오 여행(경비 전액 지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종별 우승팀이 참관하는 터리픽12는 아시아리그 최고의 프리시즌 토너먼트다.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3팀, 한국, 필리핀, 대만에서 각각 2팀 등 총 12개의 아시아 정상급 팀들이 자웅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이 출전한다.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 대회 참가신청서는 아시아리그 포스트 또는 농구전문지 점프볼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리그 포스트와 점프볼 기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8월 13일 오후 5시다.
['아시아리그 3x3 챌린지' 포스터. 사진 = 아시아리그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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