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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남성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각종 페스티벌 및 버스킹 무대서 활약 중이다.
훈스는 오는 28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훈스는 밤도깨비야시장 버스킹에서 ‘얘가 이렇게 예뻤나’, ‘우리라고 쓰고 싶어’ 등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커버한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7일에도 훈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버스킹을 개최, 순식간에 100여 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훈스는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서 훈훈한 공연 매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상반기 ‘그린플러그드 서울’, ‘필스터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어반 뮤직 페스티벌’, ‘ㅍㅍㅍ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하는 등 각종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인디씬의 ‘공연 홍길동’이라는 얻기도 했다.
오는 8월 24일에는 ‘2018 마리아칼라스홀 기획공연’도 참여, 소극장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18일 티켓 예매 당시에는 티켓 전량이 순식간에 매진되어 팬들의 추가 좌석 오픈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인디씬의 유망주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 =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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