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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배우 박중훈이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박중훈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서 “신념을 위해서 평생을 변하지 않고 초지일관, 때로는 손해와 때로는 오해를 감수하면서 지킨 분에게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고인을 만났다. 2008년 노 대표의 ‘나를 기소하라’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기도 했다. 그해 18대 총선에 나선 노 대표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추도식이 열린 연세대 대강당은 고인은 넋을 기리는 추도객들로 식 시작 전부터 자리가 꽉 채워졌다. 1·2층의 1,600석 자리가 부족해 일부는 계단에 앉거나 서서 행사를 지켜보기도 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만 8,832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27일 국회에서 엄수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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