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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감독으로 변신한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오시예크 원정에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는 27일(한국시간) 오시예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1차전에서 NK오시예크에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 U-19 팀을 이끌었던 제라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제라드는 유로파리그 예선을 통해 시즌을 시작했다. 1차 예선에 이어 2차 예선에서도 첫 경기를 승리하며 3차 예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레인저스는 오시예크 원정 1차전에서 모레오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며, 다가올 2차전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는 우승 후보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강호 세비야와 라이프치히 모두 4골 차 대승을 거두며 3차 예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는 스코틀랜드 에버딘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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