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 선수들의 출발이 좋다.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클럽(파71, 648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트스먼트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양희영(PNS창호), 김인경(한화큐셀), 신지은(한화큐셀) 등이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희영과 김인경은 버디 7개, 보기 2개, 신지은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각각 5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티파니 조(미국)와는 4타 차이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포함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KEB하나은행)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호주교포 이민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강혜지 등과 같은 순위다.
이정은(교촌F&B)이 3언더파 공동 12위, 유소연(메디힐)이 2언더파 공동 23위로 각각 뒤를 따랐고, 고진영(하이트진로)은 이븐파 공동 43위, 김세영(미래에셋)은 3오버파 공동 102위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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