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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혼성듀오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한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오는 29일 정오 드라마의 네 번째 OST인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소리'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소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감출 수 밖에 없어 사랑하는 사람의 말소리, 웃음소리, 이야기소리가 더욱 애틋하고 그립게 느껴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극 중 주인공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세 박자 왈츠 형식의 리듬에 물 흐르듯 흘러가는 멜로디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행복한 듯 쓸쓸한 이중적인 가사가 다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이수현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소리'는 지난 22일 방영된 드라마 6회에서 남녀주인공인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이 늦은 밤 거리를 나란히 걷는 장면과 유진 초이의 '편지 나레이션' 장면에 흘러나왔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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