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예지(19, 팀제이)가 약 1년 만에 계체량 행사에 참석한다.
27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 계체량 행사를 앞두고 이예지의 복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예지가 그간 계체량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본인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복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ROAD FC 팬들에게 얼굴을 비춘 ROAD FC 024 in JAPAN의 계체량 행사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별다른 복장을 선보이진 않았지만, 풋풋함이 눈에 띄었다. 당시 나이 만 16세로 앳된 얼굴과는 상반되는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시선을 끌었다. XIAOMI ROAD FC 029 계체량 행사에서는 좀 더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손 하트’를 하기도 했다.
XIAOMI ROAD FC 032에선 길게 땋은 양갈래 머리에 ROAD FC 모자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XIAOMI ROAD FC 037 XX(더블엑스)의 계체량 행사에선 일명 ‘에일리언 머리’와 함께 그간의 노력을 증명하듯 더욱 탄탄해진 근육을 보여줬다.
지난해 8월에 열린 XIAOMI ROAD FC 041 계체량 행사에서는 여고생으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교복을 입고 참가해 화제가 됐다. 약 1년 만에 돌아온 이예지가 이번 계체량 행사에서는 어떤 복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예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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