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에비 골프클럽(파72, 7253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PGA 우승 경험이 없다. 올 시즌에는 6월 초 메모리얼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성적이다. 이번 대회 출발이 좋다. 11~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4~5번홀, 13~1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김민휘(CJ대한통운)도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4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2번홀, 10~12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안병훈에게 1타 뒤졌다.
로버트 게리거스(미국)가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김시우(CJ대한통운)는 17번홀까지 4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22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기권했다.
일몰로 일부 선수가 1라운드를 완전히 마치지 못했다. 28일 2라운드 직전에 1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소화한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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