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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송영길이 복막염 수술 후 무대로 돌아왔다.
27일 KBS 2TV '개그콘서트' 측에 따르면 복막염 수술로 한 주 자리를 비웠던 송영길이 '다 있 Show' 에 컴백해 녹화를 마쳤다.
맹장이 터진 줄 모를 정도로 개그를 향한 불타는 열정을 보여줬던 송영길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복귀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이런 마음을 아는 듯 녹화 당일 현장에선 그의 회복과 등장을 반가워는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개그콘서트'는 2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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