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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예린(왼쪽), 아이린이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SM타운 콘서트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며 담소를 나누고 웃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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