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왕웨이중이 한 템포 쉬어간다.
NC 다이노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투수 왕웨이중과 우타 강진성을 제외했다. 대신 좌완 최성영과 우타 박헌욱을 콜업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역시 왕웨이중이다. 시즌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왕웨이중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지난 등판인 25일 롯데전에서도 3⅔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5실점에 그쳤다. 시즌 성적은 18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4.04다.
이에 대해 NC 관계자는 "왕웨이중은 어깨가 좋지 않아 휴식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속에 말소했다"라고 전했다. 왕웨이중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5월 5일 이후 두 번째다.
올시즌 1군과 2군을 오르내리고 있는 강진성도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올시즌 성적은 45경기 타율 .235 1타점 5득점이다.
지난 6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최성영은 1군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10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12. 특히 5월 8일 SK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투구 속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기도 했다.
박헌욱은 한 달여(6월 28일 말소)만에 1군 무대에 돌아왔다. 올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250 1홈런 3타점 1득점이다.
[NC 왕웨이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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