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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진기주가 장기용과의 연기 호흡 소감을 밝혔다.
진기주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 취재진을 불러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종영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장기용과 애절한 사랑을 연기한 진기주는 "엉뚱하고 장난꾸러기"라고 장기용을 평하며 "둘 다 (주연이)처음이다 보니까 제가 느끼는 부담감을 똑같이 느끼고 있는 게 체감이 됐다"며 "힘이 필요하면 서로 힘을 불어넣어줬다. 제가 피곤하다고 하면 알아서 웃겨주더라. 그런 면에서 잘 통했고, 편안한 상대였다"며 웃었다.
나이는 장기용이 세 살 연하. 연하라 부담은 "없었다"는 진기주는 장기용이 "친구처럼 대해줬다"며 "저도 편안했다. 메시지로 대화할 때는 (장기용이)호칭 없이 '진기주'라고 한다"고 밝히며 장기용과의 허물없는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이리와 안아줘' 마지막회에선 유난히 장기용과의 키스신이 많았는데, 진기주는 "두 캐릭터가 이만큼 평범한 연애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몰아넣기 된 것"이라고 너스레 떨며 이 같은 신들이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웃었다.
다만 워낙 애정신이 많았던 탓에 "하루 종일, 아침부터 여기서 뽀뽀, 점심엔 저기서 뽀뽀, 그 다음엔 침대에서 뽀뽀했다"며 "촬영감독님이 놀리신 것만 빼면 괜찮더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애정 깊던 '이리와 안아줘'를 무사히 마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리와 안아줘'에서 진기주는 데뷔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아 호연했다. 길낙원 역으로, 윤나무 역 배우 장기용과 연기 호흡 맞추며, 피해자 딸과 가해자 아들의 사랑이라는 비극적 운명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 받았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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