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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앙토니 마샬을 팔고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샬을 처분할 경우 페리시치 영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샬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부진한데 이어 개인 사정으로 선수단을 이탈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 역시 측면 공격 보강을 위해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페리시치 영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페리시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영입을 원한 선수다. 당초 맨유 이적이 유력했지만 최종적으로 인터밀란 잔류를 선택했다.
이에 맨유는 다시 한 번 더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한다. 단 마샬을 처분하고 그 이적료로 페리시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마샬은 현재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리그 내 경쟁팀 이적을 반대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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