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문규호가 가볍게 2승째를 신고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3차전서 인도에 108-41로 대승했다. 이문규호는 2승1패가 됐다.
전날 뉴질랜드전 19점차 완패 충격을 털어냈다. 객관적 전력상 인도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문규호는 최은실이 20분만 뛰고 2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9차례 시도한 야투가 모두 림을 통과했다.
김한별을 제외한 11명의 선수가 시간 안배를 하며 출전했다. 뉴질랜드전에 결장한 염윤아가 20분2초로 가장 오래 뛰었다. 9점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임영희가 15점, 박혜진이 3점슛 4개로 12점을 올렸다. 곽주영이 12점 5리바운드, 박하나가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보탰다.
이문규호는 28일 오후 6시 일본과 대회 4차전을 갖는다.
[이문규호.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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