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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영자가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에 프러포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휴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밴쯔에 "물놀이를 갔을 때 필수로 먹는 음식이 뭐가 있냐"고 물었고, 밴쯔는 "사발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다음 생에는 누나랑 만나자"고 고백했고, 김숙은 "맞다. 밥정이 맞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밴쯔는 다음 아이템 주제로 전국 8도 빵집을 찾아 '2018 빵드컵'을 준비했다.
김숙은 밴쯔가 준비한 빵 목록에 "못 먹어 본 빵이 많다"고 말했고, 밴쯔는 "빵은 디저트다"라며 "배부른 상태에서 빵을 생각하면 위가 꿀렁한다. 위에 주머니 하나가 생긴다"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영자는 튀김소보로 빵을 먹는 밴쯔의 모습에 "튀김소보로는 비 오는 날 먹어야 한다. 다운된 날 기분을 올려준다"고 말했고, 밴쯔는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며 명언을 남겼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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