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 수비수 배재우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울산에서는 김성주가 제주로 트레이드 되어 이적한다.
울산은 이번 영입으로 이명재, 김창수, 정동호 등으로 이뤄져 있는 측면 수비진에 깊이를 더하게 됐다.
‘폭주기관차’라는 별명을 가진 배재우는 좌우 측면 수비에서 모두 활약 가능하며 2015년 제주에 입단해 3시즌 반 동안 K리그 37경기를 소화한 젊은 자원이다.
다부진 체격과 함께 뛰어난 스피드를 갖춘 배재우의 영입으로, 울산은 공수에 걸친 전력 보강으로 후반기 반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배재우는 “전통의 명문 울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단단한 수비진영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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