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CJ대한통운)가 캐나다오픈 둘째 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김민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 725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케빈 트웨이(미국)와는 불과 1타 차. 김민휘는 이번 대회서 PGA투어 통산 첫 승에 도전한다.
안병훈(CJ대한통운)의 선전도 인상적이었다. 안병훈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안병훈 역시 첫 승을 노린다.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23위, 재미 교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은 6언더파 공동 35위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