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김동윤, 27일 사망…소속사 "비통한 심정, 가슴 아프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20)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27일 소속사 퀸엔터테인먼트는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밝혔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김동윤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동윤은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가요계에 스펙트럼으로 정식 데뷔했다.

[사진 = '믹스나인'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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