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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넷팩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어른도감’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과속스캔들’에 이어 특별한 성장드라마의 감동과 시원한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른도감’은 철없는 삼촌과 철든 조카가 갑자기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되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과속스캔들’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다. 바바라 오코너의 원작 소설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고 캐릭터들을 보강할 뿐만 아니라,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과 아역 배우 이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 높은 가족 영화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과속스캔들’은 아이돌 출신의 라디오 DJ(차태현)가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스물두 살 미혼모(박보영)와 만나며 겪는 좌충우돌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30대 중반 할아버지와 20대 초반 엄마라는 독특한 조합 속 싹튼 특별한 가족애를 주제로 한 ‘과속스캔들’은 2008년 개봉 당시 "감동과 코미디가 적절하게 양념된 맛있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8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 이면을 요란한 MSG를 첨가하지 않고 담백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어른도감’은 새로운 웰메이드 영화의 등장을 예고한다. ‘어른도감’은 아빠를 여의고 슬픔에 빠진 경언(이재인)에게 자신이 삼촌이라며 등장한 재민(엄태구)의 발칙한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이야기다.
특히 중학생 조카에게 '부녀 사칭 사기'를 제안하는 엉뚱한 삼촌 재민과 철부지 삼촌이 귀찮지만 때로는 삼촌에게 기대고 싶은 중학생 조카 경언의 조화는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요기도회’ ‘아빠의 맛’ 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단편영화를 선보인 김인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어른도감’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유쾌 발랄한 코미디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넷팩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어른도감’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후 가장 좋았던 한국판 어른을 위한 동화" -문**, "찰떡 같은 캐스팅과 연기 호흡, 탄탄한 각본과 깔끔한 연출의 만남" -박**, "모나지 않게 잘 그린 두 어른 아이의 성장담" -ke****, "잊혀지지 않는 경언과 재민의 조합" -HK***, "올해 전주의 발견 중 단연 으뜸" -조** 등 극찬을 받았다.
8월 개봉.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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