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심재민이 1군에 복귀했다.
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투수 심재민을 올리고 또 다른 좌완투수 윤근영을 말소했다.
심재민은 KT 주축 불펜투수 중 한 명이다. 올시즌 성적은 33경기 4승 4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6. 최근에는 전열에 이탈한 상태였다. 팔꿈치 통증 속 지난 6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한 달여만에 복귀했다.
오랜만의 복귀지만 곧바로 필승조로 나선다. 김진욱 감독은 "(심)재민이는 곧바로 필승조로 나간다"라며 "필승조 역할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복귀 시기를 늦춘 부분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욱 감독이 '지쳤다'고 표현한 윤근영은 올시즌 15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한 뒤 다시 퓨처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KT 심재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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