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롯데 외야수 전준우가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롯데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채태인(1루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앤디 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한동희(3루수)-안중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체력 안배 차 휴식을 가졌던 전준우가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전준우의 복귀로 나경민이 제외됐고, 나머지는 전날과 동일하다.
이에 넥센은 김혜성(2루수)-이택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김민성(3루수)-장영석(지명타자)-김규민(중견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맞선다.
브룩스 레일리에게 약한 이정후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레일리 상대 통산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에 김혜성이 리드오프로 이동했고, 장영석은 지명타자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시즌 7승 도전의 브룩스 레일리(롯데)와 2승을 노리는 에릭 해커(넥센)가 맞붙는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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