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장성우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장성우(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에 이어 6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장성우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7월 첫 홈런포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팀이 6-8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LG 선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 장성우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KT는 장성우의 연타석 홈런 속 7회초 현재 LG를 7-8로 추격하고 있다.
[KT 장성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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