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민병헌(롯데)이 5년 연속 10홈런에 도달했다.
민병헌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11차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민병헌은 4-4로 맞선 8회초 무사 1루서 등장, 볼카운트 0B1S에서 김상수의 시속 144km 높은 직구를 노려 좌중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민병헌은 이 홈런으로 최근 5시즌 연속 10홈런에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57번째 기록이다.
롯데는 민병헌의 홈런으로 넥센에 6-4로 달아났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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